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런 예거/작중 행적/2부 (문단 편집) === 1년 전 회상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ren Yeager EP87.png|width=100%]]}}}|| || '''1년 전''', TVA Final Season EP87 中 || >'''그래... 이게, 바다 건너편... 이구나.'''[* 벽 바깥도 벽 안과 똑같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암시의 대사이다.] '''《123화: 섬의 악마(島の悪魔達)》'''에서 [[미카사 아커만|미카사]]의 회상[* 애니메이션으로는 4기 part 2 12화에 나온다.]을 통해 지난 1년 전에 [[조사병단]]이 [[마레(진격의 거인)|마레]]에 잠입한 때를 보여주는데, 항구에서부터 마레의 시가지를 둘러보며 다른 일행들이 난생 처음 보는 바깥 세계에 들떠 있는 가운데 유독 홀로 조용한 반응이었다. 이들이 이곳에 온 것은 히스토리아가 지크의 계략대로 희생되지 않도록 파라디 섬과 세계의 화해의 수단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미카사는 이때부터 엘런에게 자신들과는 다른 알아채고 싶지 않았던 뭔가가 있었다고 회고한다. 이후 아즈마비토 자택에서 조사병단 일행이 유미르의 백성의 인권을 주장하는 단체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던 중 갑자기 사라진 탓에 다들 찾아나선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ren Yeager EP87-1.png|width=100%]]}}}|| >미카사…, 넌 왜 그렇게… 내게 마음을 써주는 거지? 어린 시절 내가 목숨을 구해줬기 때문인 거야? 아니면… 내가 가족이라서? > >'''난…, 너의 뭐지?''' >---- >[[미카사 아커만]]에게 밤이 되어서 미카사가 찾은 엘런은 피난민 캠프촌 앞에 있었다.[* 이때 눈물을 살짝 흘리는데 이유는 하단 서술에서 밝혀진다.] 그곳에서 엘런은 자기를 찾으러 온 미카사에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데[* 엘런도 대충은 안다는 듯한 눈빛을 지었다. 이때 제대로 대답을 못 한 미카사는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의 모든 것이 이미 정해진 결말일지라도 그때 제대로 대답을 했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의 독백을 남긴다.] 미카사는 잠시 망설이다 엘런이 가족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138화에서 만약 미카사가 다른 대답을 했으면 엘런이 미카사를 데리고 도망치는 길을 선택했을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미래의 기억의 존재에 의해 이미 미래가 확정된 상태라서 다른 대답을 내놓을 가능성은 아예 없었다.] 뒤쫓아온 신 리바이반 일행과 피난민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논다.[* 잘 보면 엘런은 술 먹다가 [[램지(진격의 거인)|피난민 아이]]에게 뒤통수를 박아서 술을 뿜는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이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릴 때 엘런 혼자 어느 정도 정신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의외로 주량이 좀 되는 듯하다.] 그러나 [[에르디아]]인의 인권을 위한 단체는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파라디 섬 사람들을 증오하고 있었다.[* 그들의 논지는 나쁜 것은 파라디 섬의 '에르디아인'들이며 세계 각국에 퍼져 있는 '유미르의 백성'들은 무고하다는 것이었다. 전자는 에르디아 제국의 악랄한 사상을 계승한 인종이라는 의미를, 후자는 그저 생물학적으로 유미르의 후손일 뿐 사람 자체는 무고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날부터 엘런은 갑자기 사라져 지크의 비책에 동참한다는 편지를 보내며 지금 같은 모습이 되었다. 현재의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을 보면 그날 밤의 연회는 엘런과 일행이 함께 하던 시절의 최후의 만찬이나 다름없었으며, 인권 단체에 대한 희망이 물거품이 된 것은 엘런에게 있어 마지막 희망의 끈이 끊어지는 상황, 사형 선고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엘런은 당시 [[빌리 타이버]]의 [[파라디 섬]] 선전포고 날 당시에도 마지막까지 평화를 택할지 전 세계와의 전쟁을 택할지 고민하고 있었던 묘사가 있었다. 하지만 과거와 미래가 항상 공존하고 있는 [[좌표]]에 의해 파라디 섬에게 선전포고하는 건 이미 확정되어 있었고 실제로 빌리 타이버가 파라디 섬을 향한 선전포고가 이루어지자 에르디아인 인권 단체의 파라디 섬 증오 연설, 그리고 빌리 타이버의 파라디 섬 선전포고 연설에서 '''사실상 엘런을 두 번씩이나 죽인 거나 다름이 없었고''' 이 시점에서 엘런은 비로소 모든 걸 체념하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레벨리오 전투]]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적으로 돌렸고 '''끝내 땅울림을 발동시켜 마레를 포함한 전 인류와 문명을 지워 없애려는 선택을 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